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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G손해보험지부, 대표이사 면담 투쟁 벌여
부제목 김동주 대표이사 말없이 사무실 비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1-11 14:19:49

[2019-005] 2019.01.10.


MG손해보험지부, 대표이사 면담 투쟁 벌여
김동주 대표이사, 말없이 사무실 비워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위원장 김현정) MG손해보험지부(지부장 김동진)가 10일 오후4시 대표자 간 잠정합의안을 뒤집은 대표이사에게 항의하기 위해 서울 역삼동 MG손해보험 본사 사장실에서 면담투쟁을 벌였다. 이날 면담은 대표이사가 한마디 유감 표명도 없이 사무실을 비우면서 성사되지는 않았다.
 
지난해 10월 MG손해보험은 지급여력(RBC)비율이 100% 이하로 떨어진데 이어 유상증자 단행도 실패하면서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 요구 조치를 받았다.


그러나 사측이 같은해 11월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서는 올 1월 8일 금융위원회 임시회의에서 "증자 여부가 불투명하고 구체성 등이 담보되기 어렵다"는 이유로 불승인됐다. 이에 따라 MG손해보험은 오는 3월 7일까지 경영개선계획서를 보완해 다시 제출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렇게 회사가 언제 경영정상화가 될지 모르는 상황으로 치닫자, MG손해보험지부는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하고 향후 닥칠지 모르는 투쟁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2월부터 대표자간 교섭을 진행해 왔다.



김동진 지부장은 "노사는 교섭을 통해 지난 9일 대표자간 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이에 전국확대간부회의 등을 통해 조합원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찬반투표를 진행하고자 했다."며 "그러나 김동주 대표는 대표자간 잠정합의를 도출한지 2시간도 안돼서 대주주가 승인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합의안을 뒤집었다."며 규탄했다. 


이어 "대표자간 약속을 뒤집은 대표이사의 행동은 노동조합을 무시하는 행동이고 이는 조합원을 무시하는 행동"이라며 "지금이라도 대표이사가 진정성 있는 면담을 진행한다면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해 협력하여 매진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MG손해보험지부는 대표이사의 진정성 있는 사과가 있을 때까지 본점 분회장들이 조를 나누어 연대투쟁하며 기다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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