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마당 > 헤드라인뉴스

헤드라인뉴스

제목 사무금융노조, 롯데카드 주주사 규탄 결의대회 개최
부제목 전국에서 조합원 150여명 집결..고용안정 보장 촉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9-30 11:11:10

[2019-119] 2019.09.27
 
사무금융노조, 롯데카드 주주사 규탄 결의대회 개최
전국에서 조합원 150여명 집결..고용안정 보장 촉구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위원장 김현정) 롯데카드지부(지부장 김동억)는 27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잠실 롯데타워 앞에서 부산,창원,포항,전주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조합원 150여명이 모여 "롯데카드 주주사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롯데지주는 지난 5월 MBK파트너스 우리은행 컨소시엄에 롯데카드 지분 79.83%를 넘기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금액은 1조3810억에 달한다.


롯데카드지부는 롯데지주의 필요성에 의해 노조탄압으로 악명 높은 MBK파트너스에 주식을 넘긴 상황이니만큼, 확실한 고용안정과 보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롯데카드지부는 지난 9월4일 투쟁선포식 이후 남대문 롯데카드 본사앞에서 철야천막농성과 집회, 1인시위 피켓투쟁을 진행해 오고 있다.






김동억 지부장은 대회사에서 "3자 매각발표 1년이 다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매각 당사자인 롯데카드 구성원 그 누구도 현재 계약서에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 알지 못하고 있다"며 "부려먹을때는 가족이라더니 이제는 자존심을 짓밟으며 직원들을 버리는 이 롯데지주의 악랄한 행태를 만천하에 알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부장은 "롯데지주는 이제라도 지주로서의 마지막 도리를 다 해야 한다"며 "롯데카드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굴복하지 않고 싸운다면, 고용안정협약서 체결 등 모두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이기철 수석부위원장은 투쟁사를 통해 "회사 매각 상황에서 롯데 자본과 경영진은 피땀흘려 이 회사를 키워 온 직원들과 그들의 노동을 모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발언으로 투쟁사를 시작했다.


이어 "롯데지주는 고용보장 5년을 말하고 있지만, 사모펀드 자본인 MBK파트너스는 과거 ING생명 인수 후에도 고용보장 5년을 약속해놓고 2년 뒤 20%에 달하는 구조조정을 실시한 바 있다"며 "이제부터라도 노조 중심으로 단결해서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어내야 누가 우리의 대주주가 되더라도 앞으로 우리가 이땅에서 노동자로서 당당하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두성학 여수신업종본부장도 투쟁사를 통해 "지난 9월 4일 롯데 자본을 상대로 투쟁 선포식을 진행했지만 3주 지난 지금 이 시간까지도 롯데자본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롯데자본이 노조를, 동지들을 어찌 생각하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 말했다.


이어 "롯데지주와 롯데카드 사측, 사모펀드가 한통속으로 뭉쳐있지 않고서는 대부분의 기업에서 해주는 고용안정협약 안해줄리 없다"며 "이제는 대주주적격심사를 앞두고 금융위원회와 청와대를 압박해 롯데지주만 배불리는 이 매각상황을 넘어 투쟁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롯데카드는 17년동안 영업이익을 꾸준히 내 온 회사로, 이는 회사가 위기에 처할 때 마다 전 직원이 집에가지 못하고 밥도 먹지 못하며 고객응대를 해서 키워온 덕분"이라 말하고 "직원들이 가진 모든 두려움, 노조와 조합원들이 받아 안고 앞서서 투쟁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결의대회는 롯데타워 이미지와 롯데 아웃이라는 문구가 적힌 통천을 찢는 퍼포먼스로 마무리했다.










이전글 부당해고 4년여 투쟁 통해 대법원승소 복직..또다시..중징계
다음글 사무금융노조, 노동조합사회공헌활동연대회의 한국노동복지센터와 함께 라오스 노동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