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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본과 정권의 경쟁놀음을 넘어 양극화 해소의 주체로 나설 것
부제목 사무금융노조 4대 임원 이취임식 및 2020년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2-11 11:19:34

[2020-014] 2020.02.06.


자본과 정권의 경쟁놀음을 넘어 양극화 해소의 주체로 나설 것
사무금융노조 4대 임원 이취임식 및 2020년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위원장 이재진)이 6일 오후 1시 30분 SGI서울보증보험 대강당에서 제4대 임원 이취임식 및 2020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본대회에 앞서 열린 1부 행사는 깃발입장과 2019년 활동 보고 영상 상영, 모범조직 및 모범조합원 표창시상, 대회사와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현정 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산별노조를 만드는 가장 큰 이유는 직장 안에 갇혀 있지 않고 더 크게 연대하고 단결해 힘을 키우자는 취지"라며 "더 큰 산별노조 건설을 위해 함께 나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눈 앞의 현안 하나하나에 연연하는 산별이 되지 않기 위해서 올해 사무금융노조는 슬로건을 '지부를 넘어 하나되는 노조. 경쟁과 차별에 저항하라'라고 정했다"며 "갈수록 업종중심으로 고착화되는 현실을 털어버리고 자본과 정권의 더러운 경쟁놀음에서 우리 스스로 떨쳐일어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만 생각하는 계획, 실천하지 않는 계획은 아무 의미가 없다"며 "올해는 직장이라는 울타리를 뛰어 넘어 사회양극화해소의 주체로 나서고, 나아가 산별 통일교섭의 틀을 만들어내고 실천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 위원장은 중앙집행위원회를 2020 총선투쟁본부로 확대 개편해 자본시장법, 지주회사법 등 개정할 수 있는 후보를 지원하고 반노동운동 후보에 대해 낙선운동을 펼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임기가 끝나는 그날까지 단 한명의 조합원이라도 지키는 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자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민주노총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결국 사무금융노조처럼 현장에서 동지들이 민주노총답게 투쟁해왔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모든 노동자의 노조할권리쟁취. 힘을 가지는 2020년을, 민주노총과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용건 선배는 "사무금융직 노동자들이 동일한 조건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누구도 차별받지 않을 수 있도록 새 집행부가 사무금융노조답게, 대산별노조답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제4대임원 이취임식 및 2020년 정기대의원대회가 지난 2월6일 개최됐다.

전임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제4대임원 이취임식 및 2020년 정기대의원대회가 지난 2월6일 개최됐다.

모범조직상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제4대임원 이취임식 및 2020년 정기대의원대회가 지난 2월6일 개최됐다.

모범조합원상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부 행사는 이후에는 김혜진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상임활동가의 '민주노조 운동의 전망과 과제' 교육이 진행됐다. 김 활동가는 그간 민주노조운동은 조직노동자의 임금과 고용보장을 중심으로 대응해 왔지만, 앞으로는 그간 조직에 함께하지 못했던 비정규 노동자들을 포괄한 새로운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2019년 사업평가 및 결산(안)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여수신업종본부, 공공금융업종본부 선거일 지정의 건 △상급단체 파견 대의원 중앙위원 선출의 건 △2020년 총선방침(안) 확정의 건 △임원 선출의 건을 모두 처리했다.




사무금융노조는 중기사업계획으로 △연맹사업과의 유기적 결합을 통한 미전환 조직의 전환추동 등을 통한 모두의 노동조합, 10만 산별노조 실현 △진보적 금융정책의 허브 구축을 위해 금융권노동조합시민단체 연석회의 구성, 정책네트워크 구성, 대정부 협상채널 구축 및 강화를 △본조 단체협약위원회 강화와 사용자단체를 견인할 의제 마련 등을 통한 든든한 우산 산별중앙교섭 실현 △조직강화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을 통한 조직의 혁신으로 하나되는 산별노조 △구조조정 저지 및 고용안정 쟁취 △사회연대를 통한 사회대개혁을 위한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지원, 장기투쟁사업장 지원 △성 평등을 일상으로, 차별에 맞서는 산별 △조합원의 삶의 질 개선 등을 확정했다.


이어 "지부를 넘어 하나되는 노조, 경쟁과 차별에 저항하라!"를 총구호로 10개항의 사업목표와 주요사업을 정했다.


2020년 임단협 방침 및 요구(안)에서는 사회적교섭 의제로 △업종별 산별교섭 쟁취 △비정규직 처우 개선 △젠더차별철폐 △대주주 변경 기술변화 대비 고용안정 △노동시간 단축 △녹색금융실천을 정했다.


2020년 임금요구(안)으로는 4.2%+@(경제성장률 2.3%+소비자물가상승률 1.0%+임금손해보전치 0.9%)를 제시, 이를 하회하지 않는 수준에서 정액제 인상요구는 가능하고, +@는 사업장 실적 등을 고려 업종 및 지부별로 결정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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