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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동시민단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연임 반대 기자회견 개최
부제목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DLF 사태 책임지고 물러나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3-25 15:10:22
[2020-039] 2020.03.25.

노동시민단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연임 반대 기자회견 개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DLF 사태 책임지고 물러나야..

사무금융노조·연맹(위원장 이재진)을 포함한 노동시민단체들은 25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연임을 반대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우리금융지주의 2020년도 정기 주주총회(이하 주총)를 앞두고 진행되었다. 이 주총에서 손태승 회장의 연임안건이 상정되기 때문이다.

손태승 회장은 금융소비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erivatives Linked Fund, 이하 DLF) 불완전판매에 대한 책임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3년간 금융권 치업이 금지'되는 '문책경고'를 받은 인사이다. 

이미 국민연금은 지난 3월 19일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 결정에 따라 손태승 회장에 대해 반대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노동시민단체들은 우리금융지주의 최대주주(2019년 3분기 기준, 17.25%)인 예금보험공사도 '예금자 보호'와 '금융제도 안정성 유지'라는 설립취지에 따라 잘못된 경영으로 대규모 금융 피해를 야기한 손태승 회장 연임에 반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진 사무금융노조·연맹 위원장은 "우리금융지주의 최대주주는 예금보험공사로, 우리금융지주는 사실상 정부 소유의 회사나 다름 없다. 문재인 정부는 이미 IBK은행장을 낙하산 인사로 내려보낸 적이 있다. 자격 없는 인사를 또 선임한다는 것은 정부의 몰지각을 보여주는 것이다"라며 "손태승 회장은 DLF 사태 등의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사무금융노조·연맹, DLF피해자비상대책위원회, 경제개혁연대,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금융저으이연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민조노총, 주빌리은행, 참여연대,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가 공동주최했다.

(기사, 사진: 김정우 선전홍보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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