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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거대양당 독과점 막고 노동자 인권 대변할 당 선택해야
부제목 사무금융노조, 정의당 노동 비례후보 간담회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3-25 16:07:24
[2020-040] 2020.03.25.

거대양당 독과점 막고 노동자 인권 대변할 당 선택해야
사무금융노조, 정의당 노동 비례후보 간담회 개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위원장 이재진)은 25일 오전 10시 본조 교육원에서 정의당 노동 비례후보 간담회를 개최했다. 


노동후보는 현재 정의당 비례명부에 들어간 후보 중 민주노총 조합원 후보를 의미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비례대표 후보 5번 이은주 전 서울지하철노조 정책실장과 비례대표 후보 8번 양경규 전 공공연맹 위원장이 참여했다. 

이재진 위원장은 “애초 연동형 비례대표 도입 취지는 거대양당의 독과점을 막고 다양한 정치적 생태계를 보전하여, 민의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정치제도를 만들어가기 위함이었다”며 “그런 취지를 모두 무력화시키는 최근 정치권의 행태를 보면, 정의로움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보정당이 힘을 얻어서 노동자 인권을 대변할 수 있도록, 지금의 어려운 현실에 머물러있지 말고 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노력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박순홍 정치위원회 위원장은 “녹록치 않은 현실속에서 노동의 이름을 당당히 걸고 비례후보로 선출된 두 분이 노동자 정책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이야기를 들어보고, 사무금융노조도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구체적인 실천을 결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의당은 정책 공약 브리핑을 통해 정의당 노동 분야 공약의 핵심으로 ‘전태일 3법’을 제시했다. 전태일 3법은 주로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으로,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특수고용노동자 노동3법 보장, 기업살인법 제정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비례대표 후보 5번 이은주 전 서울지하철노조 정책실장은 “노동 정치는 다른 곳이 아닌 현장에서 시작되는 것이며, 정당은 지역과 결합하여 운영되어야 한다”며 “오늘 이 간담회를 시작으로 문제가 발생하기 이전에, 일상적으로 현장과 교류하고 교감할 수 있는 상시적 정책협의 추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한국정치를 쥐고 흔든 거대 양당이 지금은 기득권 유지를 위한 비례 위성정당을 만들어 거대 양당정치를 계속 끌고가려고 하는 이 시점에, 80% 일하는 시민을 대변할 정당이 없어지지 않도록 사람도 정당도 정의당을 뽑아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비례대표 후보 8번 양경규 전 공공연맹 위원장은 먼저 “한국 노동운동은 초기에 한국사회 전체 노동자를 책임지는 역할을 해 왔으나, 소득 내 임금격차, 정규직 비정규직 문제가 발생하면서 지금에 이르러서는 노동운동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산별교섭 법제화 등을 통해 노조의 교섭 틀과 체제를 바꿔나가야 한다”며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외치고 있는 정의당이 이번 국회에서 제대로 목소리를 낼 수 있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 배나은 선전홍보차장 / 사진: 김정우 선전홍보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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