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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민주노총 전태일 50주기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
부제목 사무금융노조-연맹 경총에서 여의도까지 행진...노동개악 저지, 전태일 3법 쟁취, 현대3지부 단협쟁취 촉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1-19 13:53:31

[2020-103] 2020.11.14


민주노총 전태일 50주기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
사무금융노조-연맹 경총에서 여의도까지 행진...노동개악 저지, 전태일 3법 쟁취, 현대3지부 단협쟁취 촉구




민주노총 전태일 50주기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가 지난 14일 오후 2시 전국 곳곳에서 진행됐다. 민주노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집회를 진행했다.


민주노총 전국 13개 지역, 서울 26곳에서 노동자들이 모여 "전태일 3법 입법과 노동개악 철회"를 촉구했다.


김재하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11월 노동자대회는 투쟁의 한가운데 서게 됐다. 정부가 ILO 핵심협약 비준을 빌미로 노동악법을 통과시키려는 것은 민주노조 뿌리를 뒤흔들고 노동자를 무장해제하는 것이다. 이 악법이 통과되면 우리는 더 쟁취할 수도 없고, 피땀 흘려 쟁취한 투쟁의 성과물도 모두 뺏기고 만다. 노동악법 통과를 막아야 한다. 막는 게 승리다. 노동악법 저지 투쟁이 곧 전태일 3법 쟁취투쟁이며 노동자 민중이 전진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사무금융노조-연맹은 오후2시 경총 앞에서 약식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 전태일 50주기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 사무금융노조-연맹 결의대회를 지난 14일 오후2시 경총앞에서 개최했다. 발열체크와 참석자 접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열렸다.(사진/최정환)



이재진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전태일 열사의 정신은 조직하고 행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태일 열사가 살아있었다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하기 위해 가족들이 투쟁하고 있는 그 자리에 있었을 것이다. 또한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노동자들 곁에 있었을 것이다. 이 땅의 모든 노동자들에게 노조할 권리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그 노동자들 곁에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우리가 비정규직, 미조직 노동자들과 연대하는 마음으로, 투쟁하는 마음으로 함께 투쟁하자"고 말했다.



사무금융노조-연맹은 경총앞 약식결의대회 이후 공덕역을 거쳐 마포대교를 건너 국회 앞 현대카드 본사앞까지 5km를 행진했다. 행진은 대형깃발과 현수막, 주요구호를 적은 망토를 착용하고 "노동개악 저지와 전태일 3법 쟁취, 현대3지부 단협쟁취에 대한 선동방송으로 진행했다.





▲ 지난 14일 오후2시 경총앞에서 "전태일 50주기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 사무금융노조-연맹 결의대회"를 마친 후 공덕역 마포대교를 거쳐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앞까지 행진하고 있다. (사진/최정환)








현대캐피탈 앞에 도착한 행진대오는 현대3지부 단협쟁취를 촉구하는 발언으로 전태일 50주기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마무리했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김봉현 현대캐피탈 지부장은 "지금까지 10여차례 넘게 교섭을 진행하면서도 아직 기초협약도 체결하지 못하고 있는 이 현실이 안타깝지만, 동지 여러분들의 지지와 연대를 믿고 끝까지 선봉에 나서 투쟁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문상수 현대커머셜 지부장은 "정몽구 명예회장의 뒤를 이어 현대자동차그룹의 새 수장이 된 정의선 회장은 취임 후 공식 일정으로 노조를 만났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 현대 금융 3사 대표 정태영은 아직도 직원 무시 노조 무시를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끝까지 투쟁할 것을 약속했다.



▲ 현대카드 본사앞에서 전태일 50주기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 사무금융노조-연맹 마무리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최정환)

▲ 김봉현 현대캐피탈지부 지부장이 투쟁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최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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